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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38

토지 수요의 양극화(2003년 11월 22일) 최근 들어 토지시장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수요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5일근무제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2억원 미만의 토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이어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연이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일부 수요자들이 토지 등 전원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수요자들은 개발예정지 등 투자유망지역을 찾는 경우와 향후 재테크와는 관계없이 주말주택이나 휴양, 농장 등 부분적인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의 토지를 찾는 부류로 나눠어지고 있다. 토지시장에서도 수요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007의 김지홍 소장은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의 침체에.. 2011. 7. 13.
농어촌 구택 구입 양도세 비과세 대상(2003년 10월 19일) 양도세 非과세 대상, 포천-여주 등 경기 5개시군 확대 집을 한 채 갖고 있는 사람이 농어촌주택을 사서 1가구 2주택이 되는 경우에도 기존 주택에 대해 양도세를 비(非)과세해 주는 혜택이 수도권 일대 5개 시·군 지역으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17일 “경기 포천 동두천 안성시와 여주 양평군 일대 비(非)도시지역에 있는 농어촌주택을 매입해 1가구 2주택자가 되더라도 기존 주택을 팔 때 1가구 1주택자로 간주해 일정 요건만 충족되면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내년부터 수도권과 광역시를 뺀 지방의 면(面) 지역에 있는 농어촌주택에 대해서만 양도세 비과세 특례를 인정키로 했으나 최근 경기도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5개 시·군 지역에 대해서도 혜택을 줄 것을 요구해 이를 인정키로.. 2011. 7. 13.
주말농장과 농가(2003년 10월 13일) 해마다 농촌의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척됨에 따라 영농인력이부족하고 농지가 방치되는 사례가 많이 있다. 농지의 가치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매우 크다. 농가소득의 원천이 되고, 환경 보존, 지하수 보존, 국민건강에 기여,국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 등 화폐로 계산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농지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지제도의 전반적인개편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도시민의 농지 소유를 허용한 것이다. 도시민이 주말농장용 등으로 농지를 300평 정도는 소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논의는그동안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수렴 과정을 거쳤고 농민을 포함한 대다수 국민과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농지제도의 근간을 이루었던 경자유전의 원칙이 퇴색하는 것 아.. 2011. 7. 13.
땅/이용 못하면 인연을 맺지 말아라(2003년 9월 25일) 서울 송파구에 사는 정민수씨(48ㆍ교사)는 퇴직 후 자연휴양림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 그는 마땅한 땅을 찾기 위해 2년동안 주말마다 다리품을 팔았다. 수도권과 접한 충청ㆍ강원도 지역은 안가 본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던 중 최근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수구대부락 초입의 보전임지 9만평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도자가 제시한 가격은 평당 5천원. 평당 4천원 정도의 땅을 매입하길 원했던 정씨는 최종 결정 전 이땅에 대한 컨설팅을 의뢰했다. 이 땅은 골짜기가 깊고 경관이 수려한 편이다. 근처에 한솔 오크밸리가 자리잡고 있고 6번 국도와 중앙도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횡성이라는 곳에 가장 적합한 개발상품도 자연휴양림이나 휴양도시라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럼에도 이땅은 이용할 수 없는 ..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