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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38

포천의 새로운터(2005년 7월 30일) 강원도 홍천의 터를 두고도 왕복 220 km 라는 거리를 극복 못한 늙은여우한마리.... 홍천의 땅을 제쳐두고 드디어 의정부에서 가까운 포천에 230평 터를 마련했습니다. 시골땅 230 평은 자그만 땅이지만, 실측량으로 구입한 터라서 그리 작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도로로 약 20여평 사용하고 있어서 실제로는 200~210 평 정도 될듯.... 땅이 쑥과 풀로 도배되어 있고, 중간이 푹 꺼져 있어서 풀 뽑기와 성토를 해야 제 모습을 갖춘 땅이 될듯싶습니다. 쑥은 잡기가 힘들다니.. 내년이 걱정스럽습니다. 일차적인 풀뽑기는 했는데 가을에 배추 무우를 잘 가꿀수 있을려는지.... 터를 구입하고 땀으로 목욕하면서 풀베기 작업을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성토를 할 터인데 더운 여름날 풀베기한다고 안타가운 눈길을 줍.. 2011. 7. 13.
첫 수확물(2005년 7월 30일) 지인으로 부터 빌려서 경작한 터에서 지속적으로 수확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5그루의 방울토마토는 우리집에서 먹을수 있을정도로 수확이 되고, 3그루의 마디호박과 2그루의 가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먹거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는 잘 영글어서 농사후의 수확을 기쁨을 주었습니다. 땅이 협소한 관계로 몇그루 심지 못했는데... 봄 부터 흘린땀으로 인해 농작물은 거짓말하지 않고 하나둘 먹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무농약을 고집한 탓에 수확은 그리 많지 않지만 다음에는 더 나은 초보 농군이 되려는 마음으로 감사의 수확을 했답니다. 올해의 경험이 다음해 농사에 많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