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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일기/농장일기(2011년 이전)

첫 수확물(2005년 7월 30일)

by 늙은여우한마리 2011. 7. 13.

지인으로 부터 빌려서 경작한 터에서 지속적으로 수확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5그루의 방울토마토는 우리집에서 먹을수 있을정도로 수확이 되고, 3그루의 마디호박과 2그루의 가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먹거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는 잘 영글어서 농사후의 수확을 기쁨을 주었습니다.
땅이 협소한 관계로 몇그루 심지 못했는데...
봄 부터 흘린땀으로 인해 농작물은 거짓말하지 않고 하나둘 먹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무농약을 고집한 탓에 수확은 그리 많지 않지만 다음에는 더 나은 초보 농군이 되려는 마음으로 감사의 수확을 했답니다.
올해의 경험이 다음해 농사에 많은 경험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