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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배추 가꾸기 2 (2003. 10. 13) 여러가지 배추 모종이 썩여있는 텃밭... 모종을 옮기고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때문에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던 배추들이 이제는 힘을 받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마도 배추에 쏟은 정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행여 땅이 마를세라 정성들여 물을 주었고, 또 붇돋아 주기 비료주기 등등.... 그런 노력 덕분에 이제는 주변의 배추들이 부럽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배추도 그런 정성을 알았음인가! 다른해 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 든다는 주변의 소리에 배추속이 찰가 아직은 걱정이 되지만,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배추를 보노라면 잘 영글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역시 사람이던 식물이던 정성을 기울이면 하늘이 돌봐 주는것 같다.. 수확때 까지 더욱더 정성을 기울여야 겠다. 얼른얼른 무럭무럭 자라라.... 2011. 7. 10.
텃밭에 배추 가꾸기... (2003. 10. 4) 늦여름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여파로 농작물이 많은 피해를 입었던것 같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정성껏 모종을 해서 작은 텃밭에 옮겨심은 배추가 하루건너 내리는 비에 버티질 못하고 죽어버리길 여러번.. 행여 살아난다 싶으면 비가 와서 잎이 녹아 버린다던가 빗줄기에 튀긴 흙으로 범벅이 되어 버린다. 자연의 힘 앞에는 인간은 역시 무력할수 밖에 없는 것인가 보다..... 처음 모종을 한 배추는 거의 다 죽어 버려서 할수 없이 주변에서 배추 모종을 얻어다 죽은 곳에 땜빵하듯이 옮겨 심을수 밖에 없었다. 그러길 수차례.... 길고 지루하던 비가 개이고 난 후, 정성껏 배추잎을 깨끗이 씻어주었다. 생육이 좀 늦었고 여러가지 배추들이 섞여 있지만,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 그러한 정성 덕.. 2011. 7. 10.
농장에만 가면 신이난 녀석들 꾸러기 두 녀석들. 때로는 서로 위하고 친하게 잘 지내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어찌나 싸우는지.. 농장옆에 일년내내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 버들치며 피래미들이 뛰노는걸 보면 1급수는 될 듯.. 두 녀석을 농장에 데리고 가면 옷 감당하기가 힘들다. 물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뛰어놀면서 옷을 몽땅 물에 적시고, 또 몇분있다 새옷입고 물로 풍덩.... 물을 무서워하던 녀석들이 차츰 물에 적응이 되나 보다. 요즘에는 수영을 배우겠다고 하니... 올 겨울에 수영 강습 좀 시켜야겠다. 2011. 7. 10.
우현이의 재롱잔치(2006년 12월) 201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