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58 이제는 자기들끼리 잘 논다. (2008.6.6) 2008년 6월 6일 맑은 날씨였다. 현충일을 이용해 온 가족이 포천 농장으로 가기로 했다. 둘째는 전날 농장에 가서 자고 오자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해 6일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다. 핸드폰의 알람을 새벽 5시에 맞춰 놓았는데... 에고.. 힘이 들었음인가?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눈을 뜨니 벌써 6시가 다 되어가려 했다. 서둘러 자고있는 두 녀석을 깨우고 주섬주섬 이것 저것 정리해서 농장으로 향했다. ㅋㅋ 아직 잠에서 채 깨지 않은 두 녀석은 가는 도중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고 좌우로 흔들 흔들 거린다. 지들이 뭐 별수 있나? 새벽에 일어났으니 졸릴수 밖에... 농장에 도착하자 마자 두 녀석은 자기들의 놀이 준비를 하고 우리가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이젠 자기들끼리 잘도 논다. 도데체 무엇을 하고 놀.. 2011. 7. 10. 허브아일랜드에서(2008.4.9) 2008년 4월 9일 국회의원 선거날 = 노는날. 아침 일찍 선거 후 집안 식구 모두는 봄 소풍을 가기로 했다. 봄 날씨 답지않게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가까운 임진강가에서 삼겹살이나 구워 먹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나 잡아 볼 요량으로 길을 나섰다. 그런데 그 동안 포근하던 날씨가 어째 잔뜩 흐린것이 금새 비라도 올듯이 영 불안불안 하였고, 쌀쌀한 기온은 봄 소풍하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임진강가에 텐트를 치고 준비해간 어항을 적당한 자리를 찾아 넣었다. 물의 차거움은 살을 에이는 듯 했다. ㅡ.ㅡ;; 고기가 잡힐리 만무... 그냥 텐트 속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 가까운 포천 허브 아일랜드에 가기로 했다. 포천 농장과 가까웠지만 그 동안 짬이 없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터라 이참에 가보.. 2011. 7. 10. 한국 민속촌의 꾸러기들.. (2008.3.26) 2008년 3월 26일 지난주 예전에 비해 따뜻했던 날씨가 이번주들어 예년의 기온으로 돌아간 듯 하였다. 겨우내 차거운 공기를 머금고 있던 봄 바람이라서 그런지 제법 쌀쌀함이 피부를 자극하였다. 두 녀석의 학교 개교 기념일이고 집사람도 쉬는 날이라 민속촌을 가기로 햇다. 진작부터 "한번쯤 가봐야 되는데.." 하면서도 왜 그리 짬이 나지 않았던지... 평일날이라서 한가하리라는 생각에 민속촌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아이들에게 놀이기구를 태워주기로 작정을 했다. 9시 30분경에 의정부를 출발하여 동부간선도로에 몸을 실었다. 그 동안 열심히 운전 연습한 집사람이 민속촌까지 운전하기로 햇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니 잔뜩 긴장한 얼굴 표정과 빳빳하게 굳어버린 어께.... 룰룰루~~~~ 운전을 하지 않고 옆에서 강변을.. 2011. 7. 10. 필리핀 팍상한 폭포 가는길 필리핀 팍상한 폭포로 가는길임.. 팍상한 폭포 밑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나?? 2명의 사공이 보트를 저어 갔다 옵니다. 사진을 보면 분명 말을 탔는데, 어째서 말탄 기억이 없지???? 마닐라에서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인데 호수 중앙에 위치한 활화산으로 올라갔답니다. 산 정상에 커다란 호수가 턱하니 김을 모락모락.... 필리핀 마닐라 시내에서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광장에서 필리핀 리잘공원 2011. 7. 3.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