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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63

계약하다(2003년 7월 12일) 드디어 계약하였다. 계약후 아이들과 함께 강변을 거닐어 보았다. 어릴적 시골서 놀던 강변이 생각났다. 물은 어찌나 맑던지.. 역시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음인가?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관계로 - 거리상 너무 멀어서 - 당분간은 비밀로 하기로 했다. 에구... 언제까지 비밀로 할수 없을텐데.. 내 땅을 첨으로 가졌다는 기쁨에 잠을 설레게 되리라... 2011. 6. 19.
두번째로 땅을 본날(2003년 7월 9일) 땅에 대해서 혹시 실수 할가봐 두번째로 홍천을 찾았다. 온 가족이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역시 멀기는 멀다.. 거리 100km,시간 2시간 부담스런 시간과 거리이긴 하지만 향후 전망은 밝은듯 하다. 수변도로 공사를 하는 트럭들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런 추세로라면 금년내에 토지 앞에까지 도로가 뚫릴듯 하다. 첫 느낌 그대로 이긴 하지만 좀더 냉정히 관망하고 돌아왔다. 2011. 6. 19.
땅을 처음본 날(2003년 7월 7일) 이른 휴가 차 강릉을 갔다가 의정부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갑자기 걸려 온 부동산... 미리 보아둔 땅이 판매자의 사정에 의해 취소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장항리에 159평 땅이 나왔다는 이야기... 의정부에서 다시 홍천으로 오려면 시간과 비용이 장난이 아니어서-휴~~ 넘멀다-돌아오는 길에 땅으로 휘리릭~~~ 바루 앞에 있는 강을 바라보니 속이 확 트이는 듯한 느낌... 마나님(늙은여우의 아내-토끼)이 지금까지 본 땅으로서는 젤 좋다나?? 앞으로 어이 될려는지... 201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