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5일
따가운 햇살이 여름을 재촉하는듯 내리 쬐고, 전날 우현이에게 약속한 종이배 띄우기..
전단지를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서 밭일 중간에 아이들과 같이 개울에서 배를 만들어 띄우기로 했는데, 도저히 짬이 나지 않았다.
할 수없이 애들 엄마에게 살짝 부탁 ^^
종이배를 만들어 개울로 가서 물에 띄웠는데 얼마가지 않아서 가라 앉았다나 ㅡ.ㅡ;;
밑이 넙적한 보트를 만들었는줄 알았는데, 만들기 힘들다고 뽀족 종이배를 만들었단다.
그랬더니 금방 넘어졌다고....
종이배 띄우기는 어땠는지 몰라도 옷도 벗지 않은채로 개울로 들어가서 물놀이 한건 재미있었나 보다.
우현이가 엄마에게 졸라서 빨리 사진 찍으라는 통에 엄마가 개울 제방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고 힘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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