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5 2010년 5월 9일 고추심기.. 2010년 5월 9일 고추심기. 2013. 6. 16. 고추 곁순제거. 6월 8일 요즘 날씨 ㅠ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는 있으나 더워도 너무 덥다. 오늘도 포천의 기온은 무려 31도. 주말농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마냥 무겁기만 하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 농작물 관리를 하러 가는 주말농장이다 보니 일주일 내내 농작물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다. 5월 말경에 심은 고구마가 제일 걱정스럽다. 지난주에 확인했을때에는 무난히 살것 같기는 했지만 이런 무더위에 농작물이 버텨 내기는 쉬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비라도 며칠 시원스럽게 내려주면 좋으련만.... 포천 주말농장으로 가는 길에 부직포 고정핀을 구입하고 농협에 들러서 고추비료 한포 구입했다. 요즘은 비료며 퇴비값이 몇해전 보다 거의 50~60% 정도는 오른거 같다. 고추비료도 11,000이 훌쩍 넘어간.. 2013. 6. 9. 올해도 비껴갈 수 없었네.. 2008년 6월 21일.. 지난 토요일 농장에 갔다온 후 돌풍을 동반한 장마비가 내렸다. 아파트 앞 주말농장에서는 모두들 농장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저마다 분주하였으나, 멀리 농장을 두고 있는 주말 농부는 '뭐 별일 없겠지' 하면서 주말을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이번주에는 일거리가 많이 있을것 같아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1박하기로 하고 농장을 찾았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도로는 한가했고, 논과 들은 알맞게 좋은 날씨 덕분에 농작물들이 부쩍 부쩍 크는듯 보였다. 농장에 도착해서 가만히 살펴보니 뭔가가 이상스러웠다. 뜨악~~~~ 고추가 왜 저리 된것이여?? 방아다리 밑에 줄을 묶어 주고 흔들리지 않게 양쪽을 고정시켜 두었는데, 지난 돌풍을 동반한 장마비에 방아다리 윗 부분이 꺽어진 채로 널부러져 있.. 2013. 6. 6. 그토록 고생을 했으니..(060425) 2006년 4월 25일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밭 가꾸기는 끝날줄 모른다. 작년에 비지땀을 흘리면서 1차적으로 돌을 골라내긴 했지만 성토한 터라 그런지 아직도 돌이 엄청나다. 한삽에 큰돌이 하나 둘씩... 하루에 몇 고랑씩 3월부터 정신없이 파헤쳤다. 터를 반으로 나누어 위쪽에는 콩과 깨를 심을 요량으로 작년에 작업한 상태로 그냥 두고 아래쪽만 작업을 하기로 했다. 느린 작업이었지만, 한고랑 두고랑 돌들이 골라져 갔다. 먼저 작업했던 곳에 감자를 심고 그 외에는 고추와 토마토 야채 등을 심기위해 삽질을 계속했다. 그리 힘들게 고생을 했는데, 감자를 심은 곳을 보면 아직도 주먹만한 돌들이 여기저기 굴러 다니고 있었다. 역시 돌과의 싸움은 하루 아침에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보다. 지지난주에 터 정리를 일.. 2011. 8.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