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탐스럽게 키우던 배추가 밑둥이 썩어가고 너무 웃자라는 바람에 뽑아 내어 버려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조심스럽게 김장용 배추 모종을 옮겨 심었다.
옮겨 심기전에 심을 장소에 거름과 복합비료를 넣고 사전작업을 해 둔터였기에 올 배추의 좋은 수확을 은근히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모종을 산에서 퍼온 흙으로 만들다 보니 그리 건강치가 않다.(농사를 하시는 분의 이야기에 의하면 산 흙이 독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지만 옆집에서 몇포기 모종용으로 얻고 건강치는 않지만 만들어 둔 모종으로 정성컷 심었다.
모종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지만 풍부한 밑거름과 애당초 밭이 기름진터라 잘 될것 같다.
아주 쬐그만 터에서 얼마나 수확하랴만은...
모종후 비가 오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 여간 걱정스럽지가 않다.
하늘이시여 도와 주소서....
옮겨 심기전에 심을 장소에 거름과 복합비료를 넣고 사전작업을 해 둔터였기에 올 배추의 좋은 수확을 은근히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모종을 산에서 퍼온 흙으로 만들다 보니 그리 건강치가 않다.(농사를 하시는 분의 이야기에 의하면 산 흙이 독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지만 옆집에서 몇포기 모종용으로 얻고 건강치는 않지만 만들어 둔 모종으로 정성컷 심었다.
모종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지만 풍부한 밑거름과 애당초 밭이 기름진터라 잘 될것 같다.
아주 쬐그만 터에서 얼마나 수확하랴만은...
모종후 비가 오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 여간 걱정스럽지가 않다.
하늘이시여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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