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5일
겨우내 얼었던 땅도 녹고, 때 마침 내린 비로 인하여 개울의 물이 제법 많이 불어 났습니다.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면서 좔좔좔 거리며 봄노래를 부르는 소리는 밭일로 맺혀있는 이마의 땀방울을 식혀 주었답니다.
녹음이 푸르러진 여름날, 일을 하다가 개울에 내려가 발이라도 담그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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