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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식초3

배추 벌레 퇴치법 유기농업에서 청벌레류(배추벌레,거세미)의 방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생선 아미노산이나 솔빛8호라는 유기농자재가 있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는 힘들것 같고,하지만 조금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 현미식초를 물 20리터에 생육초기에는 50~60cc정도,생육후기에는 80~100cc정도 희석해서 이른 아침이나 석양에 잎의 뒷면까지 묻도록 흠뻑 뿌려줌. * 매운고추를 약 3일 정도 물에 넣어 우려낸다 같은 양의 소주와 섞는다. 300배로 희석하여 배추에 살포한다. * 생선찌꺼기를 텃밭 주변에 뿌려줌. 벌레를 죽이기보다는 예방이 우선입니다. 벌레를 100% 가까이 죽일 수 있는건 합성농약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합성농약을 뿌리면 벌레뿐만 아니라 사람도 죽어가겠지요.... 2011. 7. 13.
고추밭에 약 뿌리기.(2005년 5월 27일) 막걸리를 먹은 고추가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다.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곁순이 많이 나온것을 보니 이제서야 뿌리 내림을 한 것 같았다. 330포기 중에 세포기가 정상이 아니었다. 고추 윗마디가 꺽여지는 아픔, 시들어 죽어버리는 아픔, 그리고 줄기 중간에 갈색빛을 내면서 썩어 버리는 아픔....... 이런 아픔속에 2포기를 보식하고 한포기는 고추를 구하지 못해서 그냥 둔 상태이다. 그래도 옆의 고추밭의 고추에 비하면 싱싱하고 푸르는 빛이 아롱아롱 빛나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고추를 심으면서 절대로 농약을 치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했다. 어머니께선 걱정반 기대반... 고추를 심고 일주일에 한번씩 약을 준다. 물론 무공해로 직접 제작한 약이지만...(이게 잘 되어야 될텐데. ㅡ.ㅡ) 자연농업에 관한.. 2011. 7. 10.
과감한 도전 그 결과는(2005년 5월 3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던중에 우연히 접한 자연농법. 아직은 완전히 정착 되지 않았지만, 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자연으로 부터 모든 농업 자재들을 만들어 쓴다는것에 대하여 호기심이 들게 되었다. 농사라고는 채 지어보지 못한 쌩 초짜가 겁없이 70평을 임대해서 고추 300 포기 심기에 나섰기에 여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농사라는것이 농약이 없이 잘 되지 않는다는 주변의 충고를 무시한채 무농약으로 고추재배를 시도해 보려한다. 작년에는 목초액으로 고추를 재배 했는데 고추밭이 물이 많이 나는 습한 땅이었고, 목초액을 뿌리고 나면 그날로 비가 오는 바람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게다가 가을걷이 마지막쯤 해서 탄저병으로 추가 수확을 포기 한 경험이 있었기에 탄저병에 여간 신경이 쓰이질 않는다. 아.. 201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