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1 강릉해수욕장에서(2008.8) 2008년 8월 매년 여름 휴가를 좀 늦게 강릉으로 다녀온다. 올해도 예외없이 피서철이 끝나고 난 후에 휴가차 처갓집이 있는 강릉으로 갔다. 기름값도 아낄겸 자그막한 티코를 몰고 고속도로를 슝~~~ 경차라서 그런지 힘이 딸리는 듯 하였지만, 과속하지 않고 천천히 달리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두 개구장이 녀석들은 큰 차(카니발)를 타다가 조그만 티코를 타니 불편한지 성화가 이만 저만 아니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강릉의 날씨도 오락가락 거렸다. 비가 오는가 싶더니 금새 화창한 날씨로 변하기도 하고 또 어느새 후두둑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좋아야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에 나갈텐데..... 아이들은 챙겨온 구명조끼를 입으면서 바닷가 타령이 입에서 떠날 줄 모르고.. 8월 14일 아침부터 맑은 하늘인.. 2011.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