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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곁순3

고추 곁순제거. 6월 8일 요즘 날씨 ㅠ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는 있으나 더워도 너무 덥다. 오늘도 포천의 기온은 무려 31도. 주말농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마냥 무겁기만 하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 농작물 관리를 하러 가는 주말농장이다 보니 일주일 내내 농작물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다. 5월 말경에 심은 고구마가 제일 걱정스럽다. 지난주에 확인했을때에는 무난히 살것 같기는 했지만 이런 무더위에 농작물이 버텨 내기는 쉬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비라도 며칠 시원스럽게 내려주면 좋으련만.... 포천 주말농장으로 가는 길에 부직포 고정핀을 구입하고 농협에 들러서 고추비료 한포 구입했다. 요즘은 비료며 퇴비값이 몇해전 보다 거의 50~60% 정도는 오른거 같다. 고추비료도 11,000이 훌쩍 넘어간.. 2013. 6. 9.
곁순을 이용한 토마토 기르기-두번째 2007년 6월 2일 벌써 여름이 왔나? 연일 뜨거운 기온으로 인해 여름이 왔는지 착각할 정도였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이 가장 더운 날씨였다나...... 날은 점점 가물고 기온은 높으니 농작물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고 있을련지. 땅이 많이 메말라 마른 흙이 폴폴 날리고 있었고, 개울물은 지난주 보다 많이 줄어 있었다. 지난주 가장 걱정스러웠던 것이 곁순을 떼어서 심어 둔 토마토. 기온이 조금만 낮았더라도 살기 쉬웠을텐데.. 농장에 도착하자 마자 토마토 밭으로 슝~~~ 곁순을 떼어 심은 토마토들이 다행이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28포기 중에 1포기는 아예 사망하고 한 포기는 살지 죽을지 장담하기 힘들지만, 나머지 26포기는 잎이 말라 있긴해도 새순이 나오면서 살아 하늘을 향해 늠름히 서 있었다. 죽은 .. 2011. 9. 9.
곁순을 이용한 토마토 기르기와 실수담 2007년 5월 25일~26일 올봄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 바람에 주말농부로서 어지간히 고생을 했는데, 요즘은 평일에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적당히 일하기 좋은 날씨였다.언제까지 이런 날씨가 지속될려는지... 작년 어머니께서 시험적으로 토마토 곁순을 아파트 앞 텃밭에 심어두었는데, 신기하게도 잘 살아서 많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었다.그 경험으로 올해는 토마토 곁순을 이용하여 토마토를 기르기로 하였다. 작년에 찰토마토 30주를 심어서 가을 걷이가 끝날때까지 토마토를 수확해서 먹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양의 토마토가 나와서 여기저기 나눠먹고도 집에는 항상 토마토가 그득했다. 올해는 10주만 사고 나머지는 곁순을 심어서 순차적으로 따 먹기로 했다. 곁순을 따서 심으니 무려 28개. 그러다보니 총 38그루의 .. 201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