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1 두 녀석의 도움과 수난당한 배나무들 2007년 4월 28일 콩을 심을곳과 참깨 심을곳 고구마 심을 곳의 준비가 아직 되지 않은 관계로 토요일,일요일 이틀동안 일을 하기로 하고 온 가족이 농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텐트도 준비하고 아이스크림도 넉넉히 - 이건 많이 먹음 안되는데 - 준비한채로. 포천의 날씨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에고고.. 전기 담요를 고온으로 해 놓고도 덜덜덜. 밤 잠을 설치고 나니 아침에 온 몸은 찌뿌뚱~~~ 지난주 겨우 새순을 틔운 것 같았 던 배나무에서 어느새 하얗게 배꽃이 피어 있는걸 보니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것 같았다. 아버지께서는 원두막 옆의 땅을 정리해서 딸기를 옮겨 심어 딸기밭을 정성들여 만드셨다. 아마도 내년에는 맛있는 딸기가 주렁주렁 열릴것이다. 작년에는 몇개 맛보지.. 2011.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