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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3

포천시 하천 정비작업. 2013년 6월 23일. 장마가 시작되기는 한건가? 매년 장마철이면 애써 기른 농작물이 어찌될가 노심초사하게 된다. 어느해는 고추가 다 쓰러져서 고생하고 또 어느해는 장마 후 병충해로 고생하고 그리고 농장으로 가는 개울 둑이 무너져서 차가 들어가지 못했던 적도 있었고.... 본격적인 장마비가 오기 전에 끈을 묶어 준다던가 배수로를 정비한다던가 해서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 된다. 여느해 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 사실 화요일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기에 긴장했는데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남부지방으로 내려갔다. 적당히 비를 뿌려주고 물러갔으면 했는데 강수량이 너무 적었다. 그 동안 메마른 땅은 여전히 먼지만 폴폴 날릴 정도로 가물어 있었다. 게다가 지금 개울에서는 포천시 하천 정비작업이 한창인 관계로 양수기로 물을 .. 2013. 6. 25.
파란 새순이 이쁜 밤나무 2006년 5월 21일 길옆의 밤나무가 새순을 틔우기 무섭게 파랗게 잎을 무성히 키우고 있다. 작년 한그루의 밤나무에서 제법 많은 밤을 수확했다. 한톨에 1~2 알씩 큼지막한 밤이 들어 있었다. 올해는 얼마나 많은 밤이 열릴지..... 2011. 8. 5.
이제 절반했다(2005년 9월 12일) 성토후 터 만들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 밭에서 내년 농사를 위해서 돌 고르기와 터 만들기를 하는데, 점점 힘이 드는듯 그 후유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성토후 한달 정도 지난듯 한데, 이제서야 땅의 절반정도 돌 고르기와 터 만들기를 끝냈으니.... 시작이 반이니, 75 % 정도 했다고 해야 될려나 ?? 다행히 날씨가 너무 덥지 않아서 일하기는 편한데, 많은 돌들이 지치게 만들고 있네요. 먼저 만든 고랑에서는 올 김장 배추며 무우가 뿌리 내림을 하고서 잘 자라고 있답니다. 절반은 벌레에 고통을 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 무우와 배추에서 벌레를 무려 100 여마리 잡음 ㅡ.ㅡ 추워지기 전에 밭이 다 만들어질지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옆의 논에서는 벌써 벼베기를 다 마쳤고, 밤나무에서는 밤이 익어..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