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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7

물 물 물이 필요하다 2007년 6월 16일. 에고. 덥다 더워..... 연일 수은주가 기록을 갈아 치우려는듯 서울 찍고 홍천 찍고 무더위가 꺽일줄 모른다. 이번주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그 이야기를 비웃는듯 하늘의 태양은 더 따갑게 피부를 자극하고 있다. 아파트앞 주말농장은 벌써 물이 말라가기 시작하는데 포천 농장의 아그들은 잘 있는지... 농장에 도착해 보니. 에고. ㅡ.ㅡ;; 울타리에 심어져 있는 옥수수는 가뭄에 잎이 오그라 들어 있었고, 지난주 옮겨 심은 울타리 옆의 콩은 아예 말라서 바스락 소리를 내고 있었다. 깨끗이 전멸한 것이었다. ㅠㅠ 울타리 쪽이 모래 자갈이 많은 땅이라고 해도 그렇게 싸그리 전멸할 줄이야. 200평 넘는 땅에 물주는 일이 오늘의 할일, 다른일은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1주일에 .. 2011. 9. 9.
곁순을 이용한 토마토 기르기와 실수담 2007년 5월 25일~26일 올봄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 바람에 주말농부로서 어지간히 고생을 했는데, 요즘은 평일에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적당히 일하기 좋은 날씨였다.언제까지 이런 날씨가 지속될려는지... 작년 어머니께서 시험적으로 토마토 곁순을 아파트 앞 텃밭에 심어두었는데, 신기하게도 잘 살아서 많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었다.그 경험으로 올해는 토마토 곁순을 이용하여 토마토를 기르기로 하였다. 작년에 찰토마토 30주를 심어서 가을 걷이가 끝날때까지 토마토를 수확해서 먹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양의 토마토가 나와서 여기저기 나눠먹고도 집에는 항상 토마토가 그득했다. 올해는 10주만 사고 나머지는 곁순을 심어서 순차적으로 따 먹기로 했다. 곁순을 따서 심으니 무려 28개. 그러다보니 총 38그루의 .. 2011. 9. 9.
주말농장 - 딸기 기르기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