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1 구름속의 파란하늘... 2013년 7월 12일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늘은 가끔씩 구름뒤에 가려진 햇살을 비춰주기도 했다. 다음주에 제주도 여행이 주중에 계획이 된 터라 장마가 소강상태인 때를 이용해서 농장일을 손 보아야 했다. 아침에 농장으로 가기위해 차를 끌고 나오는데 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서 둘러 보니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마늘을 싣고 왔을때 냄세 때문에 환기시키기 위해서 창문을 열어 두었는데, 장마로 인해 습한데다 장시간 운행을 하지 않았더니 그만 곰팡이가 차안을 점령한 둣 했다. ㅠㅠ 갑자기 일거리가 생겨 버렸다. 농장에 도착해서 할 일도 많은데 차안의 곰팡이 처리도 해야했다. 오전내내 곰팡이를 제거하고 시트 곳곳을 걸레로 닦고 카페트를 빨아 널어 두었다. 간만에 자동차 청소를 하긴 했는데 농장.. 2013.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