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1일
포천은 지금 경기 동부권지역의 핵으로 부상중이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
포천시는 작년에 있을 토지거래허가의 취하가 2년째 유보 되었다. 원래는 작년의 토지거래허가 심의가 11월가령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경기권의 전토지에 대하여 2006년 5월말까지 유보시키고 있다.
그런 정부의 의도를 보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소외되는 도시권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2006년 5월말까지 전체적으로 유보시킨 토지거래 허가 및 개발제한구역의 규제들을 풀어 줄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2004~2005년부터 포천 주변의 택지개발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따라 택지개발이 들어가는 주변토지를 따라 대토수요를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땅값이 크게 치솟았다.
파주의 택지개발과 LCD단지조성에 따라 파주와 인접한 연천과 철원, 멀리는 화천까지 땅값이 올랐다. 또 양주시 옥정지구와 광사지구, 회천지구의 택지개발 영향으로 양주와 연천땅값이 크게 올랐다.
그러나 포천의 경우 토지거래 허가와 정부의 8.31대책과 맞물려 토지거래가 쉽지 않은 관계로 아직도 10만원 이하의 토지들이 수두룩하다. 지금도 돈이 급한 지주들은 작년 가격보다 3~4만원 낮은 가격에 물건을 내놓고 있다.
세번째,
포천주변들의 택지개발에 따른 토지보상들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남양주 별내면의 경우 2006년 2월 중순쯤으로 예정되어있고(1조) 양주시 옥정지구의 경우 2006년 12월 예정(1조8000억),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제2지구의 경우 2006년 5월에 예정(9000억), 파주시 운정지구는 2006년 3월에 예정(1조5000억)되어있다.
이처럼 주변의 개발호재와 맞물려 포천은 지금 토지투자의 동북권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6년에는 지금 상황들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앞둔 5월지방선거와 토거래허가취하가 구체화되면 포천은 토지값의 상승은 불보듯 뻔한일이다.
투자를 생각중인 투자자들이라면 저평가되있는 지금의 포천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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