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을 이용한 농업1 농약대신 천적으로 해충 퇴치 세실, 토착ㆍ외래천적 잡는 29종 개발 농약 대신 천적으로 해충을 잡을 수 있도록 천적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업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천적 개발ㆍ판매업체 세실(대표 이원규)은 농약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토착 천적과 외래 천적 등 29종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진딧물류, 총채벌레류, 잎굴파리류, 가루이류, 잎응애류 등 작물 생육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을 번데기나 성충 상태로 플라스틱 용기 등에 포장 판매하는데 농가는 이를 구입해 작물에 방사하면 손쉽게 해충을 없앨 수 있다. 이준구 세실 이사는 "한 작물을 재배할 때 적게는 6종에서 많게는 12종의 해충이 발생한다. 이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최소한 천적 10종을 써야 하는데 농민들이 이를 일일이 채.. 2011.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