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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2

배추 벌레 퇴치법 유기농업에서 청벌레류(배추벌레,거세미)의 방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생선 아미노산이나 솔빛8호라는 유기농자재가 있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는 힘들것 같고,하지만 조금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 현미식초를 물 20리터에 생육초기에는 50~60cc정도,생육후기에는 80~100cc정도 희석해서 이른 아침이나 석양에 잎의 뒷면까지 묻도록 흠뻑 뿌려줌. * 매운고추를 약 3일 정도 물에 넣어 우려낸다 같은 양의 소주와 섞는다. 300배로 희석하여 배추에 살포한다. * 생선찌꺼기를 텃밭 주변에 뿌려줌. 벌레를 죽이기보다는 예방이 우선입니다. 벌레를 100% 가까이 죽일 수 있는건 합성농약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합성농약을 뿌리면 벌레뿐만 아니라 사람도 죽어가겠지요.... 2011. 7. 13.
친환경농업만이 살길이다(2004년 5월 11일) 경기 남양주에서 농사를 짓는 김명배씨(39)는 “농약병 본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그의 논과 밭 어디에도 농약은 사용되지 않는다. 유기농법으로 신선초와 열무, 달래를 재배하는 것이다. 그가 유기농법을 선택한 것은 1980년대 말이다. 87년 군 제대 후 농사일을 돕던 그는 농약 때문에 끔찍한 경험을 했다. 그해 ‘논에 농약을 치러 간다’던 아버지는 해가 저물도록 귀가하지 않았다. 걱정 끝에 찾아나선 그는 논두렁에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했다. 농약에 중독된 것이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되찾은 아버지는 지금 함께 농사를 짓지만 이때의 일로 결코 농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김씨는 결심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주변의 만류도 많았다. ‘미친 X’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김씨는 굿굿하게 버티었다. ‘생명산업.. 201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