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심기1 당신들 남쪽나라에서 왔소?(060429) 2006년 4월 29일 ~ 30일 주말농부. 딸랑 200평 되는 땅 가지고 아직도 헤매고 있다. 밭을 만들어 가면서 작물도 심어야 되니 여간 힘드는게 아니다. 가까이 있으면 틈틈히 시간을 내서 밭도 갈고 돌도 골라내고 여러가지 작물도 심을수 있을텐데.... 밭이랑 집이랑 떨어져 있다보니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4월 29일은 온 식구가 1박을 하면서 일을 하기로 했다. 옆지기는 식사 및 중참 제공과 아이들 돌보기... 나와 부모님은 밭을 갈고 작물 심기. 1박 2일의 밭일이라서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듯 했다. 용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온 식구가 이삿짐(?)을 차에 실고 밭으로 슝~~ 서둘러 곡갱이와 삽을 이용해서 밭 만들기에 돌입. 시간의 여유로움 때문인가? 작업이 그리 어렵게 느껴.. 201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