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관리대장1 전원주택 짓기..맞춤식 설계 '강추' 2006년 11월 27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반발도 많다. 물론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다만 속을 뜯어보면 중대한 트렌드 변화가 엿보인다. 몇 년 전만 해도 전원주택은 부유층의 투자대상에 불과했다. 가수요로 투자 후 되팔려는 의도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근엔 실수요자가 부쩍 늘었다. 김경래 OK시골 대표는 “40~50대 부부가 전원주택 시장의 전면에 등장했다”며 “직접 집을 짓기 위해 건축요령과 시골생활의 이모저모를 묻는 사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품이 빠지는 건 당연한 결과다. 본인의 경제력ㆍ생활패턴을 반영한 ‘실수요ㆍ소형평형’이 전원주택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전원주택을 직접 지으려는.. 2011.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