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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뉴스94

귀농 성공을 위한 준비와 마음가짐(2003년 8월 25일) 도시에서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농촌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얼마 못 가 농촌을 떠나는 이도 적지 않다. "얼마나 착실히 준비를 했느냐"가 성패가 갈리는 지점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지적이다.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자세히 알아 보자. 귀농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접하게 되는 단체가 "전국귀농운동본부"다. 많은 귀농희망자들이 이 단체에서 교육을 받고 정보를 얻는다. 이곳에서 실시하는 귀농강좌 내용 가운데 초보자가 꼭 알아 두어야 할 몇 가지를 옮겨 싣는다. 외환위기 이후 많은 실직자들이 귀농을 선택했다. 그러나 농촌의 묵은 땅을 빌리거나 사서 농사를 짓던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한 두해가 지나 다시 도시로 .. 2011. 7. 3.
나도 주말농장 해볼가?(2003년 8월 21일) [중앙일보 김영훈 기자] 도시민들이 상반기에 주말농장용으로 사들인 농지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두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법 개정으로 1월부터 비농업인도 주말농장용으로 0.1ha(3백평)미만의 농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된 후 농지 구입이 활발해진 것이다. 농림부는 5일 상반기 비농업인이 주말.체험 농장용으로 취득한 농지가 2만6천건 1천5백54ha(4백70만평)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체 농지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로는 17.3%, 면적으로는 4.7%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3백2ha의 농지가 주말농장용으로 팔려 수도권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2백65ha).경남(2백9ha).경북(1백71ha)에서도 주말농장의 인기가 높았다. 농지 종류별로는 밭이 9백73ha, 논이 5.. 2011. 6. 20.
농촌주택' 별장 지방세 중과 내년 폐지(2003년 8월 13일) 집을 한 채 보유한 도시 사람이 조세특례법상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농촌주택을 구입하면 내년부터 지방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또 도시주택과 농촌주택을 동시에 보유한 `1가구2주택자'가 도시주택을 팔 때에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농촌주택의 규모는 40평 정도로 정해질 전망이다. 27일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도시에 집을 한 채 보유한 사람이 조특법상 양도세 비과세 대상 농촌주택을 구입한 뒤 실제 살지 않드라도 지방세를 중과하지 않도록 연내 지방세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시행된다. 이는 최근 도시 자본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에 집을 보유한 사람이 농촌주택을 취득해도 '1가구1주택'으로 인정하는 조특법이 마련됐으나 지방세법상이들 농촌주택은 지방세가 중과되는 별장으로 분류돼 조특법 취지를 살리.. 2011. 6. 20.
펜션이란?(2003년 8월 13일) 펜션(Pension)은 호텔형 민박(民泊)시설이다.서양식 설비와 구조를 갖춘 점이 우리의 전통 민박과 다르다. 서구에선 은퇴 후 이를 경영하며 여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프랑스어로 연금(年金)이란 뜻을 지닌 ‘팡시옹’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호텔이나 콘도와는 달리 개인이 관광지 주변 등 경관이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전원생활을 하면서 시설을 운영하는 것으로 별장과 같은 아늑함과 가정적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평창지역 펜션의 이용 요금은 평당 1만원 꼴로 호텔보다는 싸지만 민박보다 비싼 편이다. 펜션은 개인 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취향이 레저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홍보와 고객 유치가 가능해 지리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콘도와 민박 수요를 빠르게 대체하고 ..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