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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12

배수로 작업 2006년 6월 3일~4일 작년에 밭을 구입하고서, 도로면보다 낮아 푹 꺼진 땅에 25톤 트럭으로 18대 분량의 흙을 성토하였다. 18대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던 땅은 흙이 썩 여유롭지 못한 듯 도로보다 약간 낮은 느낌이 있었다. 처음 땅의 흙을 보았을 때, 배수가 잘 되었기 때문에 성토 후에도 자연적으로 땅 속으로 물이 스며드리라는 생각으로 배수로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다. 실제로 비가 온 후 밭에 가보면 그리 질퍽거리지도 않았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물이 빠졌기 때문에 고랑만 파고 배수로는 등한시 하였다. 그런데 지난 주말 밭에서 1박하는 도중에 비가 왔는데, 금새 밭의 고랑에 물이 차서 쉽사리 빠지지 않았다. 당장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장마철이 다가오면 배수 문제가 커질수 있었기 때문에 도로쪽으.. 2011. 8. 4.
돌고르기가 끝난 포천농장(051003) 2005년 10월 3일 이제서야 끝냈네요. 우측 사진옆에 보이는 나무가 뭔 나무인지 모르지만, 잘 나와 버렸네요. 단풍나무 아님 대추나무..... 배추와 무우가 잘 크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 사진 바로 앞에 풀들이 드문 드문 있는곳은 마사토라 그냥 콩이나 심어야 될듯.... 2011. 8. 2.
성토한 포천 농장의 돌 고르기가 끝난 후..(051003) 2005년 10월 3일 드디어 성토한 땅의 돌고르기가 끝이 났다. 아직은 여러 군데 더 곡갱이며 괭이 호미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내년 농사를 위한 일차적인 준비는 끝이 난것 같다. 경계를 표시 하기 위해 대충 쌓아둔 돌들이 소나무 두 그루와 잘 어울려 이쁘게 잘 나온것 같네.... 2011. 8. 2.
드디어 전기가 들어오고..(2005년 11월 9일) 더위가 한창이던 무더운 여름날. 성토를 하고 농업용 전기를 신청하기 위해서 양수기함을 만들었답니다. 작년부터 한전의 전기 공급법이 조금 바뀌어서 전기 신청이 까다로와 졌다고 해서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양수기함을 만들고 개울물과 양수기함이 동시에 나오는 사진을 찍고 전기 신청을 한것이 8월 26일. 전기 신청을 하고 무려 2달하고도 10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달이면 된다는 전기가 왜 이리 늦어 졌는지 ㅠㅠ 전기 가설업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밭에 접지가 나오지 않아서 늦어졌다고 하는데....에고 ㅡ.ㅡ 지금이라도 전기가 들어왔으니, 이제부터는 전기가 필요한 밀린 일들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울타리 작업이며 중고 판넬을 가지고 쉴수 있는 공간 -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을가 하.. 201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