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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일기/농장일기(2011년 이전)

드디어 전기가 들어오고..(2005년 11월 9일)

by 늙은여우한마리 2011. 7. 27.

더위가 한창이던 무더운 여름날.
성토를 하고 농업용 전기를 신청하기 위해서 양수기함을 만들었답니다.
작년부터 한전의 전기 공급법이 조금 바뀌어서 전기 신청이 까다로와 졌다고 해서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양수기함을 만들고 개울물과 양수기함이 동시에 나오는 사진을 찍고 전기 신청을 한것이 8월 26일.

전기 신청을 하고 무려 2달하고도 10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달이면 된다는 전기가 왜 이리 늦어 졌는지 ㅠㅠ
전기 가설업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밭에 접지가 나오지 않아서 늦어졌다고 하는데....에고 ㅡ.ㅡ
지금이라도 전기가 들어왔으니, 이제부터는 전기가 필요한 밀린 일들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울타리 작업이며 중고 판넬을 가지고 쉴수 있는 공간 -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을가 하다가 판넬로 제작하는것이 더 효율적일것 같아서 - 을 만드는 일등...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빨리 마무리해야 될것 같은데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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