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의 전쟁1 잡초 방지를 위한 농업용 부직포 덮기 6월 2일 일요일 오늘도 엄청 더운 날씨다. 스마트폰 날씨정보에서 포천이 31도이다. ㅠㅠ 벌써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온 듯하다. 며칠전 비가 왔는데도 대지는 가뭄에 목말라한다. 마늘이며 옥수수며 야콘이 축축 늘어지고 땅은 먼지만 폴폴 날리고 있다. 30일에 고구마를 심고 3일째 되는 날이다. 날씨 때문에 고구마 상황이 무척 걱정스러웠다. 고구마 모종이 실하고 좋은데다 비온후에 심은터라 잘 버티고 있는것 같았다.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올라오겠지... 땅이 메마른터라 고구마에도 물을 조금 주었다. 다행이도 비닐속은 아직 습기가 많이 있는것 같았다. 날씨가 좀 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에 하늘만 쳐다보지만 따가운 태양만 덩그러니 ㅡ.ㅡ;; 매년 계속되는 풀과의 전쟁을 이겨볼 요량으로 올해.. 2013.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