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3 “난 도시농부… 내 식탁은 내가 지켜요” 2004년 7월 2일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산물이 우리 식탁의 화두가 된 지는 오래다. 풍요와 편리함, 경제성을 등지고 사람들은 비싸고 질 좋은 먹을거리를 찾아 나선다. 유기농산물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식품을 못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기농산물을 사 먹는 것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수입농산물을 유기농산물로 속여 팔거나 유기농산물 함량을 부풀렸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있기 때문. 여기에 최근 불량만두 사태는 식생활 전반에 대한 불신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래서 사람들은 땅으로 나가 손에 호미를 든다. 이들은 “믿을 수 있는 것은 내가 심고 기른 것뿐”이라고 말한다. 풀 한포기 나지 않는 아스팔트로 뒤덮인 회색 도시에 삶을 의지하면서도 집 주변 주말농장에서, 또.. 2011. 7. 24. 유기농 방제법 바닷물 한되(1.8리터) 식초(빙초산) 반병 목초액 두홉(소주병 하나)에 물 한말(18리터)을 부어 열흘 내지 보름에 한번씩 엽면시비하면 진딧물과 각종 병해를 예방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있다고 함. 2011. 7. 22. 목초액 여러군데서 들어본 목초액.. 여러가지 효능으로 인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농사에서 유기농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인터넷을 뒤진끝에 농사에서의 목초액 사용법을 접하고 목초액을 통한 병충해 방재를 하기로 마음먹고 구입하였다. 진한 불탄냄세가 병충해가 가장 싫어하는 냄세라고 하던데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련지. 우선 집앞 작은 텃밭에 고추와 들깨, 파 등에 뿌려주었다.. 그 다음날 어머님 왈.. - 목초액 때문에 그런지 농작물이 더 싱싱해 진거 같네 ?!?!?!?? - 어쨋던 올해는 목초액으로 방재를 하고 틈틈히 땅에 뿌려 주어서 땅을 가꿔 보아야겠다. 에휴~~~ 포천 콩밭도 메고, 파밭도 손질하러 가야 되는디.. 이넘의 비는 왜 그치를 않노 ~~~ 2011.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