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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복숭아2

땅도 좋아지고 작물도 무럭무럭... 2008년 6월 6일. 화창하고 맑은 날씨였다. 주중에 비가 와서 그런지 농장의 작물들이 지난주 대비 부쩍 많이 커 있었다. 고르지 못한 기온으로 인해 추위와 싸우면서 봄날을 보내야 했던 농장 식구들이 이제는 완전히 회복된 듯 흔들리는 바람결에 의지한채 살짝 몸을 흔들어주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었다. 서리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던 고추는 언제 그랬냐는 듯 커다란 알맹이를 길게 땅으로 드리운 채 활짝 웃음을 띄우면서 주인의 손길을 반가이 맞아주었다. 곁순을 제거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왕성한 성장세는 놀랄 정도였으니 말이다. 어느새 방아다리 밑에서 또 곁순이 돋아나 "나 이만큼 컸소"하며 자랑이 이만 저만 아니었다. 어머니와 집사람이 함께 다정히 주거니 받거니 이러쿵 저러쿵 담소를 나누면서 고추가 옆으로 흔들리.. 2013. 6. 6.
돌복숭아 효소 돌(개)복숭아주 * 재 료 - 돌복숭아 300g, 소주 1.8L * 담그는법 산에서 채취한 돌복숭아는 싱싱한 것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고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돌복숭아 효소에는 많은 약효가 있어서 돌복숭아를 가지고 술을 담아 보았다. *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 효 능 식욕증진, 피로회복, 감기 기침 해소에 좋다. ******************************************************************************* - 요즘은 돌복숭아 따기에 가장 적절한시기다 혹자들은 아직 푸르다 할지 모르나 돌복숭아는 이제 성숙이 다 되어 특히 농약이나 비료가 없기에 꽃에 애벌레가 많이 끼어서 현.. 2011.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