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싸움1 올 겨울 깊이울 유원지에서 2006년 3월 23일 겨울의 끝자락... 포천 주말농장터에서 조금 상류로 올라가면 깊이울 유원지가 나온다. 아직 채 녹지 않은 깊이울 유원지 상류. 응달이라서 그런지 겨우내 쌓였던 눈들이 솜털처럼 쌓여 있었다. 모처럼 만의 나들이.. 아이들을 풀어놓으니 자기 세상 만난듯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가 아니다. 지 엄마는 추워서 차에서 몸을 움추리고 있는데 두 녀석은 눈에 뒹굴며 눈싸움에 열중... ㅠㅠ 춥기는 진짜로 추웠다. 내년에는 눈썰매를 가지고 와서 태워줘야 될듯 싶다. 탈만한 공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1.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