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훈련1 귀농희망자에 月50만원 지급 2006년 2월 8일 서울 가락동에 사는 박경수 씨(40ㆍ가명). 6년 간 다니던 중견 무역업체를 나 와 이 사업 저 사업 벌려봤지만 별 재미를 못보고 결국 손을 털어야 했다. 박 씨는 이제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부친에게 물려받은 땅에다 농사를 해보기 로 마음을 먹기는 했지만 농사경험이 부족해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박씨처럼 농사를 하고는 싶지만 영농 경력이 없어 망설이는 도 시민들이 정부 지원금을 받으면서 농업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농림부는 비농업계 인력의 귀농을 돕기 위해 농업이론과 실습, 영농설계 등을 3~6개월 과정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젊은층의 이촌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민의 귀농을 돕고 영농 후.. 201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