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추심기4

2010년 5월 9일 고추심기.. 2010년 5월 9일 고추심기. 2013. 6. 16.
고추 심기(5월 9일) 2009년 5월 9일. 고추 심는날이다. 작년보다 약 20일 정도 늦게 고추를 심기로 했다. 작년 4월 중순경에 고추모를 사다가 심었는데 심고나서 서리 내리는 바람에 고추와 토마토 호박등이 서리 피해를 입어서 고생하였다. 해서 금년에는 좀 늦게 심기로 하였던 것이다. 주중에 종묘상에 전화를 해서 고추모가 있는지 알아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당일 매년 고추모를 구입했던 종묘상에 가니 고추모가 다 팔리고 없다고 했다. ㅡ.ㅡ;; 이런 클났네.. 종자가 좋고 믿을 만해서 매년 거기서 구입을 했는데 ㅠㅠ 할 수 없이 다른곳에서 고추모종을 구입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금빛이라는 고추를 심었는데 병이 드는 바람에 많이 수확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알아보니 마니따 라는 고추라고 한다. 예전에 심었던 적이 있었고 많이 듣던 종자.. 2013. 6. 12.
용진이의 고추심기 2007년 5월 5일 정말 맑고 쾌청한 날씨였다. 어린이날.. 이날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무한 봉사하는날 ??? 에고 하지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하는 주말농부는 그리 할수 없으니 어쩌랴. 어린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꼬셔서 농장으로 가기로 했다. 어라? 그런데 이놈들이 순순히 농장행을 결심하는 것이 아닌가? 아마도 옆집에 자주 놀러 오는 새로 사귄 형이랑 놀기 위함이 아닐련지. 오늘도 마실와서 두 녀석의 벗이 되어주면 좋으련만.. 고추 250 포기와 수박 참외 토마토 모종을 구입하고 농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해가 머리위에서 환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서둘러 짐 정리를 하고 고추 심기에 돌입했다. 나는 고추 심을곳에 간격을 맞춰 구멍을 뚫고, 어머니는 고추를 심고. 그리고 그 옆에서 거드는 큰 녀석.. 2011. 9. 2.
고추가 술을 먹었다.(2005년 5월 6일) 5월 5일 너무도 화창한 봄날이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6시 반 이른 새볔인데도 벌써 해가 중천에 떠 있는듯 하다. 오늘은 임대한 70평 땅에 고추를 심기로 한 날이다. 색다른 도전에 약간의 설레임 마저 들기도 하는 날이다. 제발 고추를 다 심은 후에 비가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고추모종을 사러 포천으로 향했다. 매년 작은 아버님이 심으신 고추모를 파는 종묘상에서 고추모를 사기 위함이다. 믿을수 있고 작년에 고추를 수확해 보니 탐스런 고추였기에 먼길을 마다 않고 포천에서 고추모를 사왔다. 드디어 과감한 도전의 첫걸음을 디뎠다. 고추를 심기전에 물과 막걸리를 희석해서 주고 나서 고추를 심으면 잔병과 탄저병이 예방 된다고 하길래 시도해 보기로 했다. 막걸리 3병에 물 약 60리터 - 약 20 :.. 201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