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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영상/포천 토지41

이놈으로 멀 하실가?? 고추를 심고나서 우리집 중전마마가 던진 한마디. "피망은 안 심었어요?" '엉! 피망......?' 생각지도 않은 피망 이야기에 다음주에 서둘러 피망 2그루를 사다가 심었다. 그게 저리 커서 어른 주먹만하게 크기도 했는데. 과연 이넘으로 어떤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주실련지. 중전마마의 이야기로는 "어른들은 꿈도 꾸지마..." '엉! 어른들은 꿈도 꾸지말라니... 점점 더 궁금해 진다 ㅡ.ㅡ;;' 2011. 8. 5.
아버지의 작품 2006년 7월 12일 아버지께서는 단호박을 무척 좋아하신다. 농장을 일굴때 부터 연신 단호박을 외치면서 단호박 씨를 구해 놓기까지 했다. 원두막 옆에 봄에 씨를 뿌리기는 했는데, 싹이 트지 않아서 모종을 심어둔 것이 5~6 통 정도가 달려서 익어가고 있다. 심고 거름주고 관리하기에 여간 정성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호박이 잘 크지 않는다고 잎을 좀 쳐주면서 애착을 더 하셨으니.... 단 호박의 달짝지근한 맛을 기대해 본다. 2011. 8. 5.
이쁘게 피었답니다. 2006년 6월 28일 울타리 옆에 길게 조성해 둔 꽃밭. 작년 울타리 작업을 하면서 올해 꽃길을 만들기 위해서 울타리 옆으로 꽃을 심기로 했는데, 여간해서 시간이 나지 않았다. 봉숭아 씨도 뿌리고 서광꽃 씨도 뿌렸는데, 봉숭아 만 이제서 조금씩 커가고 서광꽃은 아직 잠잠하다. 어머니께서 길옆에 심기위해 채송화와 서광꽃(?) - 보기에는 서광꽃 같기는 한데....- 모종을 구해서 길옆에 심어두었는데, 활짝 피어서 방글방글 거리고 있다. 비록 한그루지만...... 내년에는 진짜루 꽃 길을 만들어야 될것 같다. 2011. 8. 5.
완두콩 수확 2006년 6월 20일 완두콩을 수확하면서 풀을 매고 계시는 아버지. 아이들이 완두콩을 좋아 할 거라면서 열심히 ...... 앞은 수박과 참외밭. 수박과 참외밭을 살피면서 여름 먹거리가 잘 되길 바라고 계신다. 201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