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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일기/농장일기18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주말농장에 물주기.. 2011년 6월 18일 몇 해전 건축박람회를 찾았다가 스프링쿨러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2개 구입했었다. 주말농장에서 스프링쿨러를 가동해 보니 처음에는 가동이 잘 되더니 시간이 흐르면서 물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해서 그냥 원두막 아래에 그냥 처 박아 두었다. 이번에 날씨도 더워지고 물주는것이 너무 힘들어 처 박아둔 스프링쿨러를 찾아서 가동했다. 역시나 처음에 잘 되는것 같더니 영 시원치가 않았다. 양수기가 잘못된 것인가?? 양수기 함으로 가서 점검을 해 보니 개울에서 올라오는 호수가 구부러져 물이 흐르는 것을 막고 있었던 것이었다. 양수기 함으로 들어오는 호수 구멍을 넓히고 구부러진 호수를 잘라낸 후 다시 설치하였다. 그리고선 스프링쿨러를 작동해 보았다. 이제서야 물이 시원스럽게 펑펑 올라와서 힘차게 물을.. 2011. 8. 24.
잘 크고 있는 주말농장의 농작물들... 2011년 6월 11일 요즘 날씨가 왜 이리도 더운지 원. 시원스럽게 비는 내리지 않아도 주말농장의 작물들은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다. 올해 우리 주말농장에는 다른해와는 달리 좀 널널하게 농작물을 심었다. 봄이되면 주말농장에 무엇을 어디에 심을가 궁리하는데 올해는 매년 콩을 심어왔던 곳에 고추를 심기로 계획했다. 주말농장에 콩을 심지 않다 보니 농장에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우선 고추 심을 자리는 여느해와 달리 넓직하게 고추 두둑을 만들었다. 첫해빼고는 수확량이 썩 좋지 않은터라 올해 주말농장에 심은 고추에 기대가 크다. 이놈의 고추들이 얼마나 실하게 잘 자라 주려는지.... 우리 주말농장에는 3그루의 사과나무가 있다. 심은지 몇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이 영 시원치 않다. 게다가 사과나무의 잎이.. 201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