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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44

강원도 화천의 전원주택 단지. 연일 뜨거운 날씨에 온 몸이 축축 늘어진다. 오늘은 기타반 회원의 멋진 전원주택을 방문했다. 강원도 화천의 강옆 전원주택 단지에 지어진 예쁜 목조주택... 늘 생각하고 꿈꿔왔던 그런 집이었다. 목조주택이라서 그런지 낮 기온이 많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시원했다 나는 언제쯤 저런 멋진 집에서 살아볼가??? 오늘도 꿈꾸며 미래를 그려본다. 늦은 시간 어눌한 실력으로 영상을 편집해 보았다 ^^ 2013. 6. 5.
조금 더 쉬운 방법을 찾으면서.... 2008년 5월 10일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닌 것 같다. 밤 낮의 일교차가 크고 여기저기서 서리다 우박이다 심지어 눈까지 왔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 5월에 왠 눈 ㅡ.ㅡ;; 아파트앞 주말 농장의 작물들이 힘을 못하고 있는걸 보니 얄궂은 날씨 때문인 듯 싶다. 낮이면 남녀노소 할것 없이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고 밤이 되면 쌀쌀함에 추위를 느낄 정도이니 농작물인들 어쩌랴. 지난주 서리 피해로 긴급 보수한 고추며 수박들이 잘 견디고 있을지...... 날이 가물어 농장에 물주는 일 외에는 그리할 일이 없을듯 싶었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소식은 있었지만, 일기예보를 믿을수도 없었고 촉촉히 비가 내릴것 같지도 않았기 때문에 농작물에 물을 듬뿍 주어야 했다. 일주일 동안 주인이 없이 가뭄과 싸우려면 물을 흠뻑 땅.. 2013. 6. 4.
서리 피해를 입다. 2008년 5월 1일. 지난 일요일에 비가 오고 날씨가 썩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고추심기. 날씨가 따뜻해 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서 걱정스러움을 떨칠수가 없었다. 더구나 양주에 서리가 내렸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서리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심하다는 방송도 접한지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애당초 고추를 심을 때 서리 피해가 오면 나중에 다시 심기로 마음을 먹고 심긴 했지만 썩 편치 않았다. 5월1일 근로자의 날. 걱정을 떨쳐버리고자 농장으로 향했다. 지난주의 쌀쌀한 기온은 온데간데 없고 흡사 여름 날씨 마냥 더운 기운이 온 몸을 감싸고 있었다. 도착해서 찬찬히 살펴보니 아니다 다를가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2포기 심은 호박은 한포기 사망. 10포기 심은 수박 .. 2013. 6. 4.
비가 오긴 했지만.... 2008년 4월 27일 일요일 일기예보에서는 일요일 부터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진다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도로는 새벽에 내린 비로 젖어 있었고,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아파트는 안개로 인해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진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농장으로 고추를 심으로 갔다. 집을 나서 10분이나 길을 나섰을까? 차창으로 한 방울 두 방울 빗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에고... ㅡ.ㅡ;; 고추를 심으려고 하는데 비라니 ㅠㅠ 한두 방울 떨어지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했고, 농장으로 향하던 핸들은 되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일기예보에 날씨가 좋다고 하니 그냥 가자고 하신다. 할 수없이 농장으로 가긴하는데 어찌될지 영 불안하기만 했다. 포천까지 가는 길은 주말인데도 불.. 201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