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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8

식품 불안 속 미생물농약 뜬다 농진청 구본성박사팀, 탄저병 막는 친환경 농약 개발 식품 안전에 대한 염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 구본성 박사(사진)팀은 "농가 주소득원 품목 중 하나인 고추에 발생하는 탄저병 발병을 막는 미생물 농약을 개발했다"며 "고추 탄저병균에만 효과를 발휘하는 친환경 농약 시제품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11월 중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미생물 농약은 화학물질을 이용해 제조하는 기존 농약과 달리 자연계에 존재하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거나, 미생물이 생산하는 생리 활성물질을 이용해 만든다. 질병 퇴치에 필요한 균주를 소량 배양해 오염 여부를 확인한 뒤 다시 이를 대량 배양해 상품을 제조한다. 물론 제품 출시 전에는 살균과 살.. 2011. 7. 24.
주말농장 - 참외기르기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로 향긋하고 달달한 맛이 나며, 원산지는 아프리카, 중국, 인도이고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온을 좋아하므로 일찍 심는 것을 피하고 기온이 20℃ 이상 올라가는 시기(노지 재배 시 5월 말경)에 모종을 이식하는 것이 좋다. 참외는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하는 작물로 모종이 새로운 뿌리를 내려 활착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다. 참외 모종은 되도록 큰 포트에 심어져 있고, 잎이 4~5개 붙어 있으며 줄기가 통통하게 굵고 떡잎이 잘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참외는 100g 당 20~30칼로리 정도의 열량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간 기능을 보호하고 피부 미용에 좋으며 항암 효과가 있으나, 몸을 차게 해주는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을.. 2011. 7. 10.
과감한 도전 그 결과는(2005년 5월 3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던중에 우연히 접한 자연농법. 아직은 완전히 정착 되지 않았지만, 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자연으로 부터 모든 농업 자재들을 만들어 쓴다는것에 대하여 호기심이 들게 되었다. 농사라고는 채 지어보지 못한 쌩 초짜가 겁없이 70평을 임대해서 고추 300 포기 심기에 나섰기에 여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농사라는것이 농약이 없이 잘 되지 않는다는 주변의 충고를 무시한채 무농약으로 고추재배를 시도해 보려한다. 작년에는 목초액으로 고추를 재배 했는데 고추밭이 물이 많이 나는 습한 땅이었고, 목초액을 뿌리고 나면 그날로 비가 오는 바람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게다가 가을걷이 마지막쯤 해서 탄저병으로 추가 수확을 포기 한 경험이 있었기에 탄저병에 여간 신경이 쓰이질 않는다. 아.. 2011. 7. 10.
탄저병 때문에.. (2003. 8. 25) 고추에 대한 어머님의 꿈이 쓰러져 버렸다. 고추 30포기 정도를 봄부터 애지중지하면서 가꾸고 키웠는데, 탄저병으로 인해 약 20포기 정도가 병으로 쓰러져 버렸다. 매일 자식을 키우듯 쳐다보면서 어루만졌건만.... 농사에 문외한이던 나는 애타는 어머니의 마음을 그냥 쳐다 볼수 밖에 없었으니.... 그나마 10여 포기가 살아서 빨갛게 익어가고 있으니 불행중 다행인듯... 1차 수확하고 2번째 수학한 고추가 약 1관 정도. 애당초 어머니의 꿈은 10관이었으니, 그상심은 이루 말할수 없었을 것이다.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내년에는 내 땅에다 멋지게 한번 고추농사나 해 볼가나?!?! 201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