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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영상/우리 가족16

2006년 강릉 바닷가에서 피해갈수 없었던 우현이의 피서법. 해변가에서 그늘막 텐트 속에서 잠자기. 그리고 바닷물에 잠시 발 담그고 바닷가에 갔다왔다고 한껏 폼잡고 자랑하기... 용진이는 이번에 멋진 경험을 했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모래찜질의 효과를 한껏 맛 보았으니.... 한번 해보더니 좋았던지 물에 갔다 오기만 하면 모레 찜질을 해 달라고 졸라 대었다. 아빠 앞에서 물과 친해지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워졌다. 2011. 6. 29.
아버지 칠순때 가족모두가.. 2006년 3월 25일 아버지의 칠순. 갑작스럽게 작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친지들을 모시고 칠순을 치루지 못했지만. 모든 가족들이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아이들의 해피버스트데이 축하 노래에 연신 흐뭇해 하시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들 웃는 모습에서 참가족의 행복을 느껴본다. 2011. 6. 20.
올 겨울 깊이울 유원지에서 2006년 3월 23일 겨울의 끝자락... 포천 주말농장터에서 조금 상류로 올라가면 깊이울 유원지가 나온다. 아직 채 녹지 않은 깊이울 유원지 상류. 응달이라서 그런지 겨우내 쌓였던 눈들이 솜털처럼 쌓여 있었다. 모처럼 만의 나들이.. 아이들을 풀어놓으니 자기 세상 만난듯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가 아니다. 지 엄마는 추워서 차에서 몸을 움추리고 있는데 두 녀석은 눈에 뒹굴며 눈싸움에 열중... ㅠㅠ 춥기는 진짜로 추웠다. 내년에는 눈썰매를 가지고 와서 태워줘야 될듯 싶다. 탈만한 공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1. 6. 20.
눈이 왔어요. 2005년 12월 4일 제법 많은 눈이 의정부에 내렸답니다. 발코니에서 도봉산을 바라본 풍경이 이쁘긴 했는데, 사진찍는 실력이 워낙 모자라서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집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