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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4

부산 동생 가족의 농장 나들이. 2008년 8월 8일 부산 여동생 식구들이 포천으로 휴가차 나들이를 왔다. 올해는 좀 특별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해 주기로 작정한 터라 원두막 옆에 텐트를 쳐 주었다. 에고.. 텐트를 다 치고 나서 보니 완전히 난민촌이네 ㅡ.ㅡ;; 빨래 건조대에 걸려있는 옷이며 수건이랑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전선줄과 어수선한 분위기들이 조화롭지 못한 풍경화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농막보다 텐트속이 더 시원한지라 어른 아이 할 것없이 텐트속으로 슝~~~ 주인장은 올해 김장 배추를 심을 밭을 열심히 갈아 뒤집는데 더운 날씨탓에 온몸은 땀으로 목욕을 하다시피 했다. 소형 관리기라 힘도 딸리는데다 땅도 단단하다 보니 쉽지가 않네 ㅡ.ㅡ;; 올해는 배추를 좀 많이 심을 작정이다. 배추씨도 뿌리혹 박테리아에 내성이 강한 놈으로 비.. 2013. 6. 7.
포천은 지금 경기 동부권지역의 핵으로 부상중이다. 2006년 3월 21일 포천은 지금 경기 동부권지역의 핵으로 부상중이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 포천시는 작년에 있을 토지거래허가의 취하가 2년째 유보 되었다. 원래는 작년의 토지거래허가 심의가 11월가령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경기권의 전토지에 대하여 2006년 5월말까지 유보시키고 있다. 그런 정부의 의도를 보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소외되는 도시권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2006년 5월말까지 전체적으로 유보시킨 토지거래 허가 및 개발제한구역의 규제들을 풀어 줄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2004~2005년부터 포천 주변의 택지개발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따라 택지개발이 들어가는 주변토지를 따라 대토수요를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땅값이 크게 치솟았다. 파주의 택지개발과 LCD단지조성에 따라 파주와 인접한 연천과.. 2011. 8. 4.
남의 땅을 빌어서.. (2004년 5월 29일) 홍천의 땅은 마을 이장님에게 경작을 하도록 하고서, 가까운 포천에 있는 작은 아버님의 땅에서 고추와 콩등을 심었다. 2000 평의 큰 땅 군데 군데 묵혀 둔곳이 있어서 원하는 만큼의 작물을 재배할수 있는 덕에 고추와 콩등 제법 많은 분량을 심을수 있었다. 어쩌면 홍천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 초보자로서 연습의 과정이 아닌가 싶다. 고추 200 포기와 콩 800 포기(검은콩 200, 흰콩 600)를 옮겨 심고서 여간 고생이 아니다. 집에서 가까이 있다고 해도 자주 가보지 못하니.... 풀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내리쬐는 땡볕에서 풀을 뽑노라니 벌써 얼굴과 목덜미는 검게 그을려 지고 있다.. 수요일에는 제법 널찍한 땅에 풀을 뽑고 돌을 골라내고 파밭을 일구었다. 그리고 집앞 둑에 심어둔 파를 옮겨 심었는데.. 2011. 7. 10.
포천에 주말농장을 구입하다. 2005년 7월 30일 포천에 새로 마련한 터 230평입니다.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깊이울 유원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터 옆으로 개울이 흐르고 전면으로는 왕방산이 보이는 곳입니다. 포천 터의 변화될 모습을 기대하세요. 2011. 6. 20.